[한 줄 요약] 불법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한 데이터 유출 사고로 인해 KT에 약 539억 원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되었습니다.
2026년 7월 30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불법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발생한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통신사 KT에 약 539억 원(약 3,740만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승인되지 않은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KT의 무선 네트워크에 침입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약 16,647명의 이용자 전화번호와 모바일 기기 식별 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커들은 유출된 정보를 악용하여 무단 결제를 진행했으며, 이로 인해 총 368명의 피해자가 약 2억 4천만 원 상당의 금전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특히 이번 침입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사이에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용자의 민원이 제기된 후에야 비로소 인지되었다는 점에서 보안 관리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에 무선 네트워크 장비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강화하라는 시정 명령을 함께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