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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로베르토 모레노 선임... '성실과 존중' 약속

2026년 9월 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한 줄 요약: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Football Tactical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최근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토 모레노(Robert Moreno) 감독이 새로운 직책에서 '성실, 정직, 그리고 존중'을 전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과 FC 바르셀로나, AS 로마 등에서의 지도 경력을 가진 모레노 감독은 지난 화요일 대한축구협회(KFA)에 의해 임시 감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앞으로 태극전사들과 함께 총 6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일정으로는 9월 24일 에콰도르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 등과의 경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에 두 차ລະ의 추가 경기를 추진 중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6월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서둘러 정식 감독을 영입하기보다는 이번 가을 경기들을 위해 임시 감독 체제를 선택했습니다. 다가오는 친선 경기 이후 한국 팀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참가하게 됩니다. 모레노 감독의 계약은 11월 27일까지이지만, 향후 6번의 경기 결과에 따라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이어갈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직책을 맡게 된 것이 '영광이자 책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한국 축구를 알고 존중해 왔으며, 이제 나의 역할은 이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결과를 약속하기보다는 성실함과 정직함, 그리고 존중을 약속한다. 모든 것은 경기장에서 말로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번 감독 선임 과정을 담당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위원회의 현영민 위원은 모레노 감독과 이번 주 함께 임명된 코칭스태프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코칭스태프에는 에두아르도 도캄포(제1 수석 코치), 자신트 마그리나(분석관)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현 위원은 인터뷰를 통해 '모레노 감독은 K리그와 한국 선수들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어 놀라웠다'며, '유럽 최고의 지도자 자격인 UEFA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한 스태프들의 전문성 또한 뛰어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