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미국의 투표기 업체가 마이크 린델을 상대로 진행하던 대규모 명예훼손 소송을 전격 취하했습니다.
2026년 6월 25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과거 '도미니언 투표 시스템(Dominion Voting Systems)'으로 알려졌던 투표기 업체가 마이크 린델(Mike Lindell)을 상대로 제기했던 10억 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취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결정은 해당 회사가 공화당 출신의 선거 관리 관료가 운영하는 기업에 인수된 지 약 8개월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마이필로우(MyPillow)의 CEO인 린델은 지난 2021년, 2020년 미국 대선과 관련하여 허위 음모론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13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당한 바 있습니다. 현재 '리버티 보츠(Liberty Votes)'로 사명을 변경한 이 업체는 최근 스콧 레이엔데커가 운영하는 회사에 매각되었습니다.
법원 제출 서류에 따르면, 회사 측과 린델은 이번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양측 모두 각자의 변호사 비용과 관련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꼼꼼하게 내용을 살펴보니, 양측이 서로의 비용 책임을 명확히 하며 분쟁을 마무리 지으려는 의도가 보이는 듯합니다.
현재 미네소타 주지사 선거에 출마 중인 린델은 이번 소송 취하에 대해 '안도감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과거 폭스 뉴스가 유사한 명예훼손 소송에서 7억 8,750만 달러를 지급하며 합의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